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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킷브레이커란? 주식시장 거래정지 발동 기준과 단계

M머니연구소장 2026. 10.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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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CK MARKET SAFETY SYSTEM
서킷브레이커란?
주식시장 거래정지 발동 기준과 단계

주식시장이 갑자기 폭락하면 뉴스에서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돼 주식 거래가 일시 중단됐다는 소식을 볼 수 있습니다. 서킷브레이커는 주가가 급격하게 하락할 때 투자자가 상황을 판단할 시간을 주고 시장의 충격을 줄이기 위해 거래를 일시적으로 중단하는 제도입니다.

개별 종목 한두 개의 거래를 멈추는 장치가 아니라 일정한 발동 조건을 충족하면 코스피 또는 코스닥시장 전체의 거래에 영향을 준다는 점이 중요합니다. 하락 정도에 따라 1단계, 2단계, 3단계로 구분됩니다.

서킷브레이커 핵심 요약
코스피 또는 코스닥지수가 전일 대비 일정 수준 이상 급락한 상태가 지속되면 발동할 수 있습니다. 1단계와 2단계에서는 시장 전체 거래를 일시 중단하고, 3단계에서는 해당 시장의 당일 거래를 종료합니다.

서킷브레이커 뜻

서킷브레이커의 영어 표기는 Circuit Breaker입니다. 원래 전기회로에서 과도한 전류가 흐를 때 전기를 차단해 사고를 막는 회로 차단기를 뜻합니다.

주식시장에서는 가격이 지나치게 빠르게 하락할 때 거래를 잠시 멈춰 공포에 따른 무분별한 주문을 진정시키는 시장안정장치를 의미합니다. 뉴스에서는 영문 약자인 CB로 표시하기도 합니다.

왜 거래를 멈출까요?

시장이 급락하면 투자자가 충분한 판단 없이 매도 주문을 내거나 자동매매 주문이 한꺼번에 몰릴 수 있습니다. 일시적인 거래 중단은 투자자에게 정보를 확인할 시간을 주고 주문 쏠림을 완화하려는 목적이 있습니다.

국내 서킷브레이커 발동 기준

국내 주식시장의 서킷브레이커는 코스피와 코스닥지수의 하락 정도에 따라 세 단계로 구분됩니다. 단순히 장중 한순간 기준을 넘었다고 바로 발동하는 것이 아니라 정해진 하락 상태가 일정 시간 지속되어야 합니다.

단계 기본 발동 조건 시장 조치
1단계 지수가 전일 대비 8% 이상 하락한 상태가 1분간 지속 시장 거래 20분 중단 후 재개 절차
2단계 전일 대비 15% 이상 하락하고 1단계 발동지수보다 1% 이상 추가 하락한 상태가 1분간 지속 시장 거래 20분 중단 후 재개 절차
3단계 전일 대비 20% 이상 하락하고 2단계 발동지수보다 1% 이상 추가 하락한 상태가 1분간 지속 해당 시장의 당일 거래 종료

2단계와 3단계는 단순히 전일 대비 각각 15%, 20% 하락하는 조건만 보는 것이 아닙니다. 직전 단계가 발동한 지수 수준보다 추가로 하락했는지도 함께 판단합니다.

꼭 알아둘 점
위 내용은 이해를 돕기 위한 기본 발동 기준입니다. 단계별 적용 시간과 주문 처리 등 세부 사항은 한국거래소의 최신 업무규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실제 발동 시 거래소와 이용 증권사의 공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1단계 발동 후 거래는 어떻게 재개되나요?

서킷브레이커 1단계가 발동하면 시장 전체의 거래가 20분 동안 중단됩니다. 중단 시간에는 새로운 매수·매도 주문의 제출이 제한되고 기존 주문의 취소 등 허용되는 주문 범위도 거래소 규정에 따라 적용됩니다.

거래중단 이후 바로 일반적인 실시간 거래로 전환되는 것은 아닙니다. 일정 시간 동안 단일가매매 방식으로 주문을 모아 거래 재개가격을 결정한 뒤 정상적인 연속매매로 전환됩니다.

1·2단계 거래 재개 흐름

서킷브레이커 발동 → 시장 거래 20분 중단 → 10분간 단일가매매로 재개가격 결정 → 일반적인 연속매매 재개

3단계가 발동하면 어떻게 되나요?

3단계는 가장 강한 시장조치입니다. 코스피 또는 코스닥지수가 3단계 조건을 충족하면 해당 시장의 당일 거래가 종료됩니다. 1단계나 2단계처럼 잠시 기다린 뒤 다시 거래를 시작하는 방식이 아닙니다.

거래 종료 이후에는 정규시장뿐 아니라 시간외거래 등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이미 제출한 주문의 처리와 파생상품시장 운영 여부 등은 한국거래소와 증권사의 당시 공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서킷브레이커가 발동하면 모든 주문이 사라지나요?

서킷브레이커가 발동했다고 해서 모든 주문이 자동으로 체결되거나 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거래중단 중 주문 접수와 취소 가능 여부는 단계와 시장 규정에 따라 처리됩니다.

거래가 재개될 때는 많은 주문이 한꺼번에 몰릴 수 있어 중단 직전 가격과 재개가격 사이에 큰 차이가 생길 수 있습니다. 시장가 주문을 사용했다면 투자자가 예상한 것보다 불리한 가격으로 체결될 위험에도 주의해야 합니다.

서킷브레이커·사이드카·VI 차이

세 제도는 모두 급격한 가격 변동을 완화하기 위한 장치이지만 발동 기준과 거래를 제한하는 대상이 다릅니다.

구분 판단 기준 주요 영향 범위
서킷브레이커 시장 전체 지수 급락 시장 전체 거래 중단
사이드카 선물가격 등의 급변 프로그램매매 호가 효력 일시 정지
VI 개별 종목 가격 급변 해당 종목 단일가매매 전환

서킷브레이커는 시장 전체 거래를 멈추는 강한 조치입니다. 반면 사이드카는 프로그램매매 호가의 효력을 일시적으로 정지하는 제도이고, VI는 주로 개별 종목의 급격한 가격 변동을 완화하는 장치입니다.

서킷브레이커 발동 시 투자자가 확인할 사항

  • 코스피와 코스닥 중 어느 시장에서 발동했는지 확인합니다.
  • 1단계·2단계·3단계 중 어느 단계인지 확인합니다.
  • 이용 증권사의 주문 처리와 취소 가능 여부를 확인합니다.
  • 시장가 주문보다 체결가격의 위험을 먼저 고려합니다.
  • 신용·미수·선물 포지션의 증거금 상태를 확인합니다.
  • 확인되지 않은 소문보다 거래소 공지를 우선합니다.
  • 급락에 휩쓸려 즉흥적으로 추격매수하지 않습니다.
빚을 이용한 투자라면 더욱 주의하세요
서킷브레이커가 발동할 정도의 급락장에서는 신용거래와 선물·레버리지 상품의 손실이 빠르게 확대될 수 있습니다. 거래가 중단돼도 손실 자체가 사라지는 것은 아니며 거래 재개 후 가격이 추가로 하락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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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1. 서킷브레이커는 주가가 오를 때도 발동하나요?

국내 주식시장의 시장 전체 서킷브레이커는 지수의 급격한 하락을 기준으로 단계별 발동 여부를 판단합니다.

2. 8% 하락하면 즉시 발동하나요?

1단계는 지수가 전일 대비 8% 이상 하락한 상태가 1분간 지속되는 것이 기본 조건입니다.

3. 서킷브레이커가 발동하면 모든 종목이 멈추나요?

해당 시장 전체의 거래에 영향을 줍니다. 구체적인 대상과 주문 처리 방식은 발동 단계와 거래소 규정에 따라 적용됩니다.

4. 거래 재개 후 주가는 반드시 반등하나요?

아닙니다. 거래중단은 판단 시간을 제공하는 제도일 뿐 가격 반등을 보장하지 않습니다. 거래 재개 후 추가 하락이나 큰 가격 변동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5. 사이드카도 시장 전체 거래를 멈추나요?

사이드카는 시장 전체 거래를 중단하는 제도가 아닙니다. 일정 조건에서 프로그램매매 호가의 효력을 일시 정지하는 제도입니다.

마무리

서킷브레이커는 주식시장의 급격한 하락을 완화하고 투자자에게 판단 시간을 제공하기 위한 시장 전체 거래정지 제도입니다. 국내에서는 지수 하락 정도에 따라 1단계 8%, 2단계 15%, 3단계 20%의 기본 기준이 적용됩니다.

1단계와 2단계는 거래를 일시 중단한 뒤 단일가매매 절차를 거쳐 재개하지만 3단계가 발동하면 해당 시장의 당일 거래가 종료됩니다. 서킷브레이커가 발동했을 때는 추측이나 소문보다 한국거래소와 이용 증권사의 공지를 우선 확인해야 합니다.

※ 이 글은 주식시장 안정장치를 설명하기 위한 일반적인 정보이며 특정 금융상품의 매수 또는 매도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발동 기준과 주문 처리에 관한 세부 내용은 한국거래소의 최신 업무규정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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